작년 9월쯤 부터 다리뒷쪽에 하나두개씩 오라오던 물사xx가 아토x랑 겹치면서 급 속도로 번졌어요..

병원에서 처방한 박트로반, 리도맥스.. 아무 소용 없구요.. 잠시만 가라앉을뿐..ㅡ,.ㅡ

4월쯤 검색해서 알게된 닥터딥.. 후기보고 의심이 갔어요.. 과연 진짜일까..? 홍보일까??

그냥 속는셈치고 써보자.. 결심하고 우선 에멀젼만 구입해서 써봤어요..

근데 빨갛게 올라오던 아토x가 가라앉더라구요..

 겨울이여서 아이가 많이 건조하고 가려워했는데

우선 가려운증상이 없어지니깐 너무 좋터라구요..

물사xx는ㅡ,.ㅡ 뿌리가 영그러서 터지기도하고,

작은것들이 번지고.. 크게 좋아지는건 못 느겼어요..

보습력은 인정하고 꾸준히 발라보자했죠..

근데 작았던 물사xx들이 점점 영글고 커지는거예요..

도저히 그냥 봐줄수가 없었죠.. 작년가을부터 올 여름까지...

어린이집 가는것도 신경쓰이고, 여름캠프,여름휴가..

물놀이를 안시킬수가 없구.. 그래서 큰맘 먹고 병원에 갔어요.. 핀셋으로 물사xx 뿌리를 뽑아냈죠..

비명을 지르며 우는 아이 ㅠㅠ 조금만 참아..하면서 다독여도.. 엄마 맘이 찢어지네요...

그렇게해서 눈에 보이는 물사xx는 모두 뽑았어요..

그뒤로 닥터딥 스킨토너랑 로션 바르고 후시딘 바르고..

일주일쯤 지나니 딱쟁이가 떨어지고 진정이 되더라구요..

아토딥 비누도 구입해서 사용하고있어요,, 거품도 잘나고 씻고나면 보송한 느낌이여서 넘 좋터라구요..

아침저녁으로 스킨토너 뿌려주고 로션 발라주고.. 지금은 좋아졌어요..

주변에 있던 작은 물사xx는 가라앉고, 다리에 흉도 안남고, 이제 좀 웃네요...^^;

"엄마 난 물사xx가 젤~~싫어~" 하던 아들도 사진찍어 보여주니깐 너무 좋아해요..

지금 딸래미도 하나두개씩 올라오고 있는데, 아들 처럼 번지지는 않터라구요..

물사xx 완치는 어렵지만 그래도 혼전될수있고, 아이들이 크면서 면역력이 높아지면 더 좋아지겠죠..

첫사진은 병원에서 물사xx 짜고나서예요.. 그다음은 딱쟁이 질때고, 마직막 사진은 이틀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