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미네랄하우스의 아크파 클레징 폼 이벤트에 당첨되어 난생 처음 천연 클렌징폼을
공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간단히 제 피부타입과 세안방법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피부타입 : 지복합성

2) 세안방법 : 클렌징크림 => 클렌징폼 => 여러번의 물세안으로 마무리

3) 평소 고민되는 피부트러블 : 보통 제 피부를 보면 1-2주에 한 두 번 정도 얼굴에 뾰루지가 나고 특별히
넓은 모공과 코등 및 코주위의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엄청 심한편입니다.
가끔 피지도 피부를 뚤코나와 뺄까? 말까? 마음을 온통 뒤집어 놓다가 결국은 손을 대게 만들곤 했는데,
이런 부분에 좀 도움이 될까 하던 중 아크파 클렌징 폼을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솔직하고 가감없이 사용후의 소감을 남겨봅니다.

1) 사용시 거품정도
사용자의 얼굴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ㅋㅋ, 제겐 3번정도의 펌핑으로 충분히 풍성한 거품으로 세안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사용 중 향의 느낌
진하지 않은 맑고 상쾌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게 참~ 향기 좋습니다.

3) 화학성 클렌징과 아크파클렌징폼의 차이점
어려가지 종류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화학성 제품이란 특별한 인식도 없는체~

기존에 사용하던 클렌징 제품들은 사용 후에 뽀드득 뽀드득 한 느낌이 처음엔 개운할수 도 있겠지만,
몇초도 지나지 않아 제 피부엔 엄청 나게 당기는 느낌을 가져왔고,
또한 유분 많은 렌징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심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엷은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 클렌징 폼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용 중 얼굴에 뭍은 화장끼가 벅벅하게 남아 있는 느낌이 아닌, 구석구석 말끔이 씻겨지는 느낌이
화학성 제품과 천연 제품의 가장 큰 차이로 제겐 느껴졌습니다.

4)모공 노폐물, 블랙헤드 제거에 도움정도
아직 사용기간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사용중 피부에 트러블이 한번도 없었고 가장 큰 고민인 모공 노폐물과
블랙헤드도 상당수 감소한 듯 합니다.

제 사진을 아래에 첨부했는데, 제가 봐도 너무 충격적이라 정말 공개하고 싶지 않았지만, 
큰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 후 더 큰 호전이 있다면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해 이 한몸 바쳐 추후에
다시한번 놀라운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5) 여드름에 변화 정도
과다한 피지분비로 항상 이마와 코 주변이 번들거리고,
맨얼굴로 아침 세안 후 저녁때가 되면 얼굴에서 번들거리는 유분들이~~~~

아주 기름을 짜내도 될 듯한 피부타입인데,  
이것도 모자라 간간히 얼굴에 잊을만 하면 한번씩 올라오는 뾰루지 와의 싸움들까지 쉴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사용 후 피부트러블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피부가 한층 맑아진 느낌? 기초가 깨끗해지니, 화장도 잘 받네요 ^^

6) 사용후 느낌(산뜻함, 촉촉함)
지복합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세안후 피부당김이 심해서 세안 하자마자 바로 로션을 바르기에 급급했는데,
아크파 클렌징 폼은 전혀 피부당김도 없고 상쾌하고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7) 함께 받은 기초세트 느낌
닥터딥 스킨토너랑 멀티에멀전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둘째 아이 아토피로 인해 지인의 소개로 구입하여 작년부터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데,
안심하고 맘껏 쓸수 있는 효과짱~ 제품이죠!

다만, 개선해 주실부분은 스킨토너 분사정도가 조금 많은 양이 뻑뻑하게 분사되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품 자체에는 대단히 만족하나, 용기에서 오는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
다른 미스트를 쓸때 랑 분사량(많아서 좀 흐름), 분사정도(뻑뻑함)가 약간 불편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
적은 양에도 충분한 거품에 은은한 향, 화학적이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천연제료로 만들어진 클렌징 폼, 
화장을 꼭 해야만 하는 직장 맘으로써 기다리던 제품이 나와 준것 같아서 참 만족스럽습니다.

아주 사소한 제안인데, 상품 배송시 클렌징액이 조금 흘러나와 겉박스가 졎어 있었습니다.
배송중 흘들리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거 같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눌림방지마개를 끼워주시거나,
아니면 화장품을 비닐로 압축 밀봉해서 판매하시면 어떨까? 하고 혼자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